“모든 준비를 해 놓겠습니다.”
강혁은 속으로 회심의 미소를 짓고는 그날을 손꼽았다.
너! 이제 완전히 확실히 디졌어!
# 167
167화 $$$ UFO를 보다/ 백두산은 우리 편이다
KH 생명공학 연구소.
강혁은 담담한 얼굴로 윤정호 연구소장에게 물었다.
“300년산 산삼 수십 뿌리를 농축한 물을 마시면 어떤 반응이 나타납니까?”
“큰일 납니다. 한 뿌리만 넣고 농축한 물을 마셔도 심장마비가 올 수 있습니다. 그런데 수십 뿌리면 바로 반응이 나타날 겁니다.”
“많이 먹는다고 좋은 게 아니군요?”
“대표님. 혹시 젊으신 마음에 그런 무모한 행동은 절대 하지 마십시오.”
“천천히 먹죠. 30뿌리만 만들어 보세요. 한꺼번에 달여서 조금씩 천천히 먹어야겠어요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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